발표자 소개
가비아에서 AI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. 퇴근 후와 주말에는 개인 프로젝트로 점심 메뉴 지도 앱 ‘밥지도’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. 기획과 디자인은 제가 하고, 개발·검수·운영 작업은 AI 코딩 에이전트에게 맡깁니다.
세션 정보
AI 에이전트가 ‘완료’라고 할 때 무엇을 믿어야 할까 — GitHub PR 리뷰까지 에이전트에게 맡긴 기획자의 점검표 4가지
AI 코딩 에이전트에게 PR 리뷰와 병합, 배포 뒤 운영 확인까지 맡기면, 사람은 무엇을 근거로 ‘완료’를 받아들여야 할까요?
저는 코드를 직접 쓰지 않는 기획자로, 점심 메뉴 지도 앱 ‘밥지도’의 개발·배포·운영을 AI 코딩 에이전트(Claude Code, Codex)에게 맡겨 왔습니다. 처음에는 PR과 자동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했지만, 지금은 그 확인도 에이전트에게 위임하고 있습니다. 그러면서 제 역할도 결과를 확인하는 사람에서, 무엇을 ‘완료’의 근거로 삼을지 정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.
이 세션에서는 그 기준을 세우게 된 실제 사건 네 가지를 소개합니다.
- 완료 조건 — 작업은 목표대로 끝났는데, 영업 중인 식당이 메뉴 수집 대상에서 빠졌던 일
- 확인 근거 — 품질 검사와 운영 점검이 모두 통과했는데, 사용자 화면에는 새로 모은 메뉴가 반영되지 않았던 일
- 판단 권한 — 미리 등록하지 않은 작은 실험 하나가 사용량 예산 장치를 건드려 그날 아침 메뉴 공개와 백업을 멈춘 일
- 인계 기록 — 에이전트가 과거 기록에 기대어 더 확인하지 않고 ‘해결 불가’로 단정했다가 바로잡은 일
사건마다 제가 판단한 부분과 에이전트가 분석·구현한 부분을 나누고, 각 점검 방법이 확인해 주는 것과 확인하지 못하는 것을 함께 짚습니다. AI에게 개발·검수·운영을 맡기고 있거나 앞으로 맡겨 보려는 분들이 자신의 작업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판단 기준을 함께 정리합니다.
세션 시간과 장소는 추후 안내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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